
Korean
Slice of lifeSimple grammarExpanding vocabu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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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다. 현관문을 닫고 창문을 보았다. 그때 하나가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하나는 오늘도 혼자였다. 수진은 하나가 조금 외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수진은 가방을 내려놓고 어머니에게 전화했다. “엄마, 하나 씨를 우리 집에 초대하면 어떨까요? 간단한 저녁을 같이 만들어요.” 어머니는 잠시 생각하고 웃었다. “좋지. 내가 도와줄게.”
수진은 기뻤지만 곧 걱정이 되었다. 먼저 하나에게 연락해야 했고 시간이 너무 늦으면 안 되었다. 수진은 하나의 집 앞에 가서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다. 잠시 후 하나가 문을 열었다.
“하나 씨, 안녕하세요. 혹시 내일 저녁에 시간이 있어요? 우리 집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으려고 해요.” 수진이 말했다. 하나는 조금 놀랐지만 곧 고개를 끄덕였다. “고마워요. 내일은 새 직장에 처음 가는 날이에요.”
하나는 내일 아침에 일찍 나가야 했다. 그래서 첫 출근을 준비하기 전에 잠깐 집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수진은 하나가 집에 오는 시간을 확인했다. “그럼 내일 저녁 일곱 시에 와요. 오래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나는 작은 목소리로 “네, 갈게요”라고 대답했다.
수진은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소식을 전했다. “엄마, 하나 씨가 내일 일곱 시에 오기로 했어요.” 어머니는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내일 같이 맛있는 저녁을 만들자.” 수진은 마음이 놓였다. 내일 저녁 일곱 시, 하나는 처음으로 이웃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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